24년에는 고금리 특판 상품이 줄줄이 쏟아졌고, "예금만 잘 해도 돈이 불어난다" 는 말이 실감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5년 5월 현재, 정기예금 금리는 2-3%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예금에 돈을 넣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왜일까요? 간단합니다. 지금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주식과 코인은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부동산은 고금리 여파로 상승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안전하게라도 돈을 묶어두자'라는 전략으로 정기 예금 상품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예금 상품을 알아보시면서 금리가 어디가 높은지, 우대 조건이 복잡하진 않은지, 예금자 보호는 어디까지 되는건지 등 여러 고민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은 오늘 아래 내용 확인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정기 예금 금리 비교는 아래 링크를 따라 가셔서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활용하면 가장 정확하며, 아래 정리된 표는 최신 기준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린 참고용입니다.
정기 예금 금리 비교 (25.5월 기준)
| 은행명 | 상품명 | 금리(%) | 비고 |
| 제주은행 | J정기예금 | 3.1% | 가입기간 우대금리 상이, 최고 3.75% |
| 수협은행 | 헤이정기예금 | 2.8% | 조건 없음, 최대 2회 긴급 출금 |
| 케이뱅크 | 코드K 정기예금 |
2.8% | 조건 없음, 최대 2회 긴급 출금 |
| 카카오뱅크 | 정기예금 | 2.8% | 조건 없음, 최대 2회 긴급 출금 |
|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 |
크크크 회전정기예금 |
3.21% | 앱 전용 상품, 조건 없음 |
| 대한저축은행 | 정기예금 | 3.2% | 조건 없음 |
금리는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 전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상품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라며, 저축은행 상품이라도 금융 기관 당 5,000만원 한도로는 예금자 보호가 되므로 저축은행 상품도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드리는 정기 예금 전략
1. 장기로 금리를 확정할 때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연내 단행될 것으로 보이며,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는 선반영되어 이미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예금 보다는 "장기 고정 금리" 확보를 통해 수익률을 방어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2. 조건 없는 고금리 상품만 선별하세요.
우대조건이 많은 상품보다는 조건 없이 기본금리가 높은 상품을 골라서 가입해야 깜빡하고 조건을 미충족할 때에도 금리 손해가 없습니다.
3. 돈을 금융기관 별로 분산하여 예금자 보호 확보
정기예금은 금융기관당 1인 기준 5,000만원까지만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따라서 한 곳에 5,000만원 이상을 몰아서 가입하기 보다는 여러은행에 나누어 예치하는 방식으로 예금자 보호 범위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 안전한 전략입니다.
마무리
지금은 금리 인하 전 마지막 고정 금리의 확보 시기일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 참고하셔서 본인에 맞는 전략에 따라 정기 예금 가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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